정만식 노안 굴욕 ‘유재석보다 어리다고? 17세에 이미 중년 포스’

입력 2013-08-02 17: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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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만식이 노안 굴욕을 당했다.

정만식은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노안때문에 생겼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정만식에게 “1974년생이 맞나? 나보다 (2살) 동생인거냐”며 “얼마 전에 연예계 노안 스타 1위를 차지했더라”고 말했다.

이에 정만식은 “1974년 12월생이다. 나는 20대에 30대 역할을 했다. 30대에는 40대 역할을 맡았다”며 “지금 얼굴이 18세 때 모습”이라며 노안임을 쿨하게 인정했다.

이어 정만식 17살 수학여행 때 사진이 공개됐다. 지금보다 마른 체형이었던 정만식은 중년 남성의 고된 포스를 풍겨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정만식은 “그때 별명이 영화 ‘양들의 침묵’에 나온 렉터 박사(안소니 홉킨스)였다. 여름에 더워서 머리를 올백으로 넘겼는데 친구들이 그렇게 불렀다”고 털어놓아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정만식 노안 굴욕에 누리꾼들은 “정만식 노안 굴욕 대박 웃겼어요”, “정만식 노안 굴욕 고등학교 사진 대박!”, “정만식 노안 굴욕 쿨한 인정 인상적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KBS2 ‘해피투게더3’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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