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이서진과 전화통화 불구 ‘급만남 불발’

입력 2013-08-03 15: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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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이서진

‘꽃보다 할배’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2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는 수도권 유료매체 가입가구 기준 시청률 5.6%를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분(4.5%)보다 1.1%p 상승하며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특히 ‘꽃보다 할배’의 시청자 층(수도권 유료매체 가입 기준)은 여자 10대(5.4%), 여자 40대(4.7%), 여자 30대(3.7%)로 여자 10대 시청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이서진이 홀로 아침 식사를 하며 다음 여행지 ‘베른’에 대한 정보를 검색했다.

나영석 PD는 이서진에게 “형, 한지민씨 아느냐. 지금 베른에 있다고 한다. 기사에 났다”고 말했고 이서진은 “촬영 차 왔으면 큰 차도 있을 거다. 내가 나오라고 하면 안 나오니까 이순재 선생님 핑계를 대야겠다”라며 한지민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서진은 한지민과 전화통화에서 “이순재 선생님이 너를 보고 싶어 하신다. 우리 어차피 두세 시간밖에 안 있을 거다. 일단 역으로 좀 나오면 안 되느냐”며 “선생님, 지민이가 나온대요”라고 허공에 말을 했다.

한지민은 이서진의 말을 듣고 그와 베른에서 두 시에 만나기로 약속했고 이서진은 이순재에게 “지민이를 만나기로 했다. 선생님이 지민이를 보고 싶어 한다고 했다”고 거짓말한 사실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동하는 과정에서 지체돼 결국 불발되는 듯한 모습으로 마무리해 다음회의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출처│tvN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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