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정웅인·안길강·김희원 등 악역 배우들과 ‘법정 공판’

입력 2013-08-04 17: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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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배우 정웅인, 안길강, 김희원이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법정 공방을 벌였다.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악역배우들과 벌이는 ‘법정 공판’으로 진행됐다.

최근 런닝맨 녹화에서는 대기실 조명이 꺼지며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한 공간에 있던 정웅인, 안길강, 김희원은 범인으로 지목됐다. 멤버들은 검사 측과 변호사 측으로 나뉘어 진범을 밝히는 법정 공판을 펼쳤다.

게스트들은 평소 악역을 맡아 누명을 썼다며 억울함을 이야기했다. 정웅인은 “거짓말 하면 죽일거다”라는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의 유행어를 선보여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런닝맨 법정공판’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웅인, 저 대사 정말 무서웠는데”, “안길강,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김희원, 아저씨에서 정말 소름돋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런닝맨 법정 공판. SBS ‘일요일이좋다-런닝맨’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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