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시구 비하인드 “너무 떨려서 뭘 했는지도…”

입력 2013-08-06 00: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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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 시구 비하인드’

홍은희의 시구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5일 오후, 나무엑터스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배우 홍은희가 시구 연습하는 모습과 소감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은희는 지난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멋진 시구 실력을 선보여 관중들은 물론 주위 선수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공개된 영상에는 경기 시작 1시간 전, 홍은희가 LG 트윈스 투수 봉중근 선수의 지도를 받으며 시구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청바지에 붉은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은 홍은희는 수수한 차림에도 투명한 피부를 자랑하며 청초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홍은희는 짧은 연습 시간에도 볼을 던지는 남다른 감각을 뽐내 봉중근 선수의 감탄과 동시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게 만들었다.

시구를 마친 홍은희는 "너무 떨렸어요. 뭐했는지 생각도 안 나네요"라며 얼떨떨한 웃음과 함께 시구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모자와 유니폼, 청바지를 입고 꾸밈없는 시구를 선보인 홍은희는 시구자로서의 적합한 복장을 갖춰 '개념 시구'라는 누리꾼들의 호평을 받았다.

사진|홍은희 시구 비하인드. 나무엑터스 제공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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