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달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 내셔널리그의 제이슨 워스(34·워싱턴 내셔널스)와 아메리칸리그의 아드리안 벨트레(34·텍사스 레인저스)가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6일(한국시각) 워스와 벨트레를 각 리그의 지난달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워스는 지난달 27경기에 출전해 90타수 33안타 타율 0.367과 7홈런 22타점 17득점을 기록했다.
비록 소속팀 워싱턴은 채 5할이 되지 않는 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나 워스의 활약은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기에 충분했다.
두 선수의 소속팀 워싱턴과 텍사스는 5일까지 각각 54승 57패 승률 0.486과 62승 50패 승률 0.554로 지구 2위에 올라있다.
텍사스는 0.550이 넘는 높은 승률에도 불구하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2.5게임차로 뒤져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