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엘리자벳’ 6일 마지막 티켓 오픈

입력 2013-08-06 09: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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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엘리자벳’ 6일 마지막 티켓 오픈

뮤지컬 ‘엘리자벳’이 6일 마지막 티켓예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오픈되는 티켓은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의 공연으로 ‘엘리자벳’의 티켓을 거머쥘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지난 6월과 7월 두 차례의 티켓 오픈 당시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예매처 서버를 다운 시키는 등 인기를 실감케 하며 뜨거운 입소문과 함께 올 여름 최고의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엘리자벳’은 드라마틱한 그의 인생에 판타지적인 요소인 ‘죽음(Tod)’이라는 캐릭터를 추가하여, ‘‘죽음’이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다’는 독특한 설정에서 시작한다. 여기에 뮤지컬 ‘모차르트!’, ‘레베카’ 등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의 웅장한 음악이 더해져 유럽에서는 이미 20여 년의 시간 동안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 오고 있는 수작이다.

옥주현, 김소현, 김준수, 박효신, 전동석, 이지훈, 박은태, 민영기, 이광용, 이정화, 김이삭, 노지훈 등이 출연하는 2013년 뮤지컬 ‘엘리자벳’은 9월 7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예매 사이트와 예술의전당 SAC티켓에서 가능하다. 티켓가격은 R석 140,000원, S석 120,000원, A석 100,000원, B석 80,000원, C석 50,000원, D석 30,000원이며, 평일 낮 공연 예매 시 20%의 할인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사진제공|EMK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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