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제작비화 “후보 가족30팀…윤후는 처음부터 남달랐다”

입력 2013-08-06 14: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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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 사진 출처 | MBC ‘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아빠 어디가’ 제작비화 “방송 경력 전무한 아이들 찾았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의 제작비화가 공개됐다.

‘아빠 어디가’의 여현전 작가는 5일 서울종합예술학교가 주최한 청소년 방송작가캠프 특강에서 캐스팅에 대해 털어놓았다.

여 작가는 윤민수, 윤후 부자의 캐스팅에 대해 “가수 윤민수씨는 ‘나는 가수다’ 출연 때부터 친분이 있었는데, 셀프카메라로 자신의 집에서 찍는 영상에서 윤후를 처음 보고 천진난만하다고 생각해 캐스팅을 염두에 뒀다”고 밝혔다.

이어 “윤후를 식당에서 처음 만났는데, 부끄러워 눈을 가리고 인사하는 모습과 달걀을 너무 맛있게 먹어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다른 출연자들의 캐스팅에 대해서는 “처음 30여 팀의 가족 후보군이 있었다. 아빠, 아이 모두 예능 경력이 별로 없는 사람을 우선시했다. 특히 아이들은 순수함을 지닌 방송 경력이 전무한 아이들로 찾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아빠! 어디가?에는 방송인 김성주와 아들 김민국, 배우 성동일과 성준, 이종혁과 이준수, 가수 윤민수와 윤후,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과 딸 송지아가 출연 중이다.

‘아빠 어디가’ 제작비화에 누리꾼들은 “아빠 어디가 제작비화 공감되네”, “아빠어디가 제작비화, 역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남달라”, “아빠 어디가 제작비화 너무 궁금했다”, “아빠 어디가 제작비화, 윤후 달걀을 어떻게 먹었기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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