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뇌전 현상’
기상청은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한두차례 뇌전과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보했다.
뇌전 현상은 구름 사이 또는 구름과 지상물체 사이의 번개 같은 방전 현상에 수반되는 천둥과 번개를 의미한다. 이날 나타난 뇌전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습한 공기가 다량으로 유입되면서 발생하고 있다.
‘서울 뇌전 현상’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서울 뇌전 현상, 마치 인왕제색도를 보는 듯하다”, “서울 뇌전 현상, 같은 하늘인데 이렇게 다를 수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