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사투리에 대한 사연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출연한 정은지는 100인과 퀴즈대결을 펼쳤다.
이날 정은지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캐스팅 비화를 소개했다. 정은지는 “사투리 때문에 연기는 생각도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본 하나 받고 바로 캐스팅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투리가 귀엽다고 대시하는 사람은 있었냐”는 질문에 “제가 쓰는 사투리가 남성스러워서 귀엽다는 이야기는 팬들한테 밖에 못 들어봤다”고 털어놨다.
정은지에 대해 누리꾼들은 “정은지 사투리 귀여운데?”, “정은지 캐스팅 안 됐으면 아까웠을 듯”, “정은지, 앞으로도 연기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정은지 1대 100. KBS 2TV ‘1대 100’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