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경 “연예인 X파일 사실이다…” 충격!

입력 2013-08-07 09: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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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병? 스태프를 종부리듯? 김성경 “X파일 루머 인정”

방송인 김성경이 항간에 떠도는 X파일 루머를 인정했다.

김성경은 6일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출연 ‘김성경은 아나운서계 최고의 공주병 환자’, ‘카메라만 꺼지면 스태프들을 종부리듯 막대한다’는 X파일 내용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경은 “나는 ‘X파일’ 내용을 보고 ‘아 X파일이 사실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답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김성경은 “왜냐하면 당시 주변 스태프들이 날 충분히 그렇게 봤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굳이 따지자면 난 공주가 아니고 왕자다”라며 “프리를 하고 나서 시사나 교양, 정보 프로그램을 맡았다. 당시 생방송일 경우가 많았는데, 질문지가 성의가 없고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게 많았다”고 설명했다.

또 “생방송이라 예민한 상태에서 그런 그들을 보면 ‘시청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맞지 않은 멘트를 전달하는 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스태프들에게 직설적으로 지적했는데 그게 사람들에게 좋지 않게 보였을 수도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김성경은 3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열애 중임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경은 열애 상대에 대해 “3살 연하고 남자친구 쪽은 초혼이다”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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