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도 라디오스타 출연 “서태지와 비교, 만년 2등 가슴 아팠다”

입력 2013-08-07 23: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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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제공

가수 이현도가 서태지와 아이들에 비교 당해 속상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힙합의 조상 특집’으로 그룹 듀스 출신 이현도와 가수 버벌진트, 뮤지, 하하, 스컬이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이현도는 이날 방송에서 “데뷔 이후 서태지와 아이들 밑이라는 평가를 받았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듀스하면서 2등을 제일 많이 해봤다. 처음에는 인정을 못했다. 그분이 훌륭한 아이콘이라는 건 인정하지만 서태지와 아이들과의 비교 때문에 듀스가 폄하돼 가슴 아팠다”고 말했다.

또 이현도는 서태지와 동갑이지만 친구가 될 수 없었던 사연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현도가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7일 11시20분 MBC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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