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현도 듀스 해체 이유 “여자 때문에? 절대 아니다”

입력 2013-08-08 10:48:0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라디오스타 이현도 듀스 해체 이유 공개

‘라디오스타 이현도 듀스 해체 이유’

이현도가 듀스 해체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라디오스타-힙합의 조상 듀스특집’ 편에는 이현도, 버벌진트, UV 뮤지, 하하와 스컬이 출연했다.

이날 이현도는 ‘듀스가 데뷔 2년 만에 해체한 이유가 한 여자를 두고 두 멤버가 싸웠기 때문’이라는 루머에 대해 “작전상 해체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현도는 “여자 문제는 절대 아니다. 나는 프로듀서가 되고 싶었고 김성재는 엔터테이너로 독립하려고 했다”면서 “그런데 그만 슬픈 일이 생겼다”며 故 김성재의 죽음에 대해 언급했다.

라디오스타에서 이현도가 듀스 해체 이유를 공개하자 누리꾼들은 “20년 만에 듀스 해체 이유를 들었네”, “듀스 해체 이유가 그거였구나”, “라디오스타 이현도 발언 쓸쓸했다”, “라디오스타 이현도 출연 반가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현도와 김성재로 구성된 그룹 듀스는 1993년 데뷔한 뒤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1995년 듀스 해체 후 솔로 데뷔 예정이던 김성재는 숙소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경찰의 수사에서도 자살-타살 여부는 규명되지 않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