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결혼계획 ‘과거 이상형 발언과 비교해보니…’

입력 2013-08-08 20: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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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스포츠동아DB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결혼계획을 털어놓으면서 과거 이상형 언급이 화제다.

이승기는 7일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결혼계획 질문을 받자 “너무 늦게 하진 않았으면 좋겠다”며 “예전에는 서른다섯 정도에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었는데 지금은 그보다 일찍 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이상형이 자꾸 바뀐다. 예전에는 예쁘면 그저 좋았고 다 용서됐는데 지금은 내면의 성숙함도 찾는다. 원하는 게 많아진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승기는 과거 MBC 드라마 ‘구가의 서’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발언을 한 적이 있다.

당시 이승기는 “주위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지 않는 여성이 좋다. 정말 밝고 빛이 나는 여자였으면 좋겠다. 10살 연상도 좋다고 했지만 그건 조금 무리인 것 같다. 적당한 나이차의 여성이 좋다. 연상도 괜찮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기는 7일 방송에서 “그동안 이성을 보고 설레고 좋아해도 연예인이라는 상황이 있다 보니 열렬한 사랑은 못 해 본 것 같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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