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피파랭킹 56위로 추락…亞 4위
한국이 8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2013년 8월의 남자축구 랭킹에서 56위로 추락했다. 지난달보다 무려 13계단이나 하락한 순위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가운데서도 4위로 밀려났다. 일본은 37위를 지켰고, 호주는 6계단 하락한 46위, 이란이 52위였다. 큰 폭의 하락은 7월 동아시안컵 여파 탓이다. 홍명보호는 2무1패의 성적을 냈다.
유재학호, 인도에 41점차 승 ‘12강 전승’
한국이 8일 필리핀 마닐라 몰오브아시아아레나에서 열린 2013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12강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인도를 95-54로 대파했다. 12강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한국은 9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와 8강전을 벌인다.
강동희, 징역 10개월 추징금 4700만원
의정부지법 형사 9단독 나청 판사는 8일 프로농구 승부조작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를 받고 있는 강동희(47) 전 동부 감독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10개월에 추징금 4700만원을 선고했다. 국내 4대 프로스포츠(야구·축구·농구·배구) 역사상 감독이 승부조작에 개입해 실형을 선고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