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장혁 “의도적인 속도위반 ‘신의 한 수’였다”

입력 2013-08-09 09: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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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장혁

‘무릎팍도사 장혁'

배우 장혁이 속도위반을 계획했었다고 털어놨다.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장혁은 “내가 군대 갔을때 나이가 30살이고, 당시 아내는 32살이었다. 제대하고 임신을 하면 노산이었다”며 “속도위반은 그냥 저지른 일이었지만 신의 한 수 였다”고 말했다.

장혁은 “난 원하는 순서대로 갔지만 소속사와 부모님은 반대였다. 아내의 임신을 계획하고 여행을 떠났다. 상의도 안하고 저질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부모님께는 죄송하지만 내 신의 한수가 맞았다. 부모님은 좋아하지 않으셨지만 손주를 보시더니 나보고는 비키라고 하고 직접 보시더라”고 말했다.

한편 장혁은 지난 2008년 6월 무용수 출신 김여진 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고, 결혼에 앞서 득남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장혁은 병역비리 당시 심경과 군 복무시절 킨제이보고서를 읽은 사연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장혁 무릎팍도사’ 출연에 누리꾼들은 “무릎팍도사 장혁, 군대랑 인연이 많은 듯”, “무릎팍도사 장혁, 속도위반 계획적이었군”, "무릎팍도사 장혁, 역시 상남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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