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군 시절 성인잡지 대신 ‘킨제이보고서’ 정독” 더 세다!

입력 2013-08-09 09: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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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이 군 시절 ‘킨제이 보고서’를 정독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MBC ‘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장혁 “성인잡지 대신 ‘킨제이보고서’ 정독”

배우 장혁이 군 복무 시절 ‘킨제이 보고서(Kinsey Report)’를 정독했다고 밝혔다.

장혁은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에서 “군대에서 1권에 500페이지짜리인 ‘킨제이 보고서’를 세 번 독파했다”고 말했다.

‘킨제이 보고서’는 하버드대학교 알프레드 킨제이 박사가 인간의 성생활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연구서다.

장혁은 “군대에 가면 성인 잡지들이 있다. 하지만 나이 어린 동생들과 차마 못 보겠더라. 그래서 교양있어 보이게 ‘킨제이 보고서’를 봤다”고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장혁이 정독한 킨제이보고서 궁금하다”, “장혁 킨제이보고서, 나도 한번…”, “장혁 킨제이보고서를 3번이야?”, “장혁 킨제이보고서 엉뚱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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