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허경환 문자 폭로…“떴다고 나대지 마!”

입력 2013-08-09 11: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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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민이 허경환의 문자 내용을 폭로했다. 사진출처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김지민 “허경환 연락 잦아져…”

개그우먼 김지민이 허경환이 보낸 문자 내용을 폭로했다.

김지민은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최근 인기를 실감한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날 김지민은 "데뷔 후 8년 만에 웃기다는 말을 처음 들었다"고 말하며 기쁜 내색을 드러냈다.

이어 김지민은 “평소 허경환이 원래 연락을 안 했는데 잦아졌다"며 허경환의 문자를 폭로했다. 문자 내용은 ‘떴다고 나대지 말라’는 내용. 이에 출연진들을 웃음을 참지 못했다.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김지민과 허경환은 6월 막을 내린 코너 ‘거지의 품격’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 정범균은 “요즘 김지민을 보며 ‘저 선배가 저렇게 재미있었나…’, ‘나랑 비슷한 느낌 아니었나’라고 생각한다”고 거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은 함께 과거 전 남자친구를 언급, 현재 개그맨 김기리와 공개 열애 중인 신보라에게 조언을 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연에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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