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 아버지 문자 “작은 키 물려줘서 미안하다…” 뭉클

입력 2013-08-10 14: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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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광 아버지 문자’ 사진출처 | KBS 2TV ‘가족의 품격’ 방송 캡처

‘이기광 아버지 문자’

그룹 비스트의 멤버 이기광이 아버지로부터 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는 '가족 간의 대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기광은 아버지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기광의 아버지는 “나에게 물려줘서 미안한 게 뭐냐”는 이기광의 문자에 “우리 기광이 건강을 제대로 지켜주지 못해 키가 크지 못한 것”이라고 답했다.

아버지의 문자에 이기광은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불규칙해진 수면 시간 때문에 키가 덜 컸다고 생각해서 아버지께서 미안해하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경규가 "다른 아이들도 똑같이 연습생 생활을 하지 않았냐"고 묻자, 이기광은 "그 친구들보다 내가 좀 더 오래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기광 아버지 문자’에 누리꾼들은 “이기광 아버지 문자 감동이다”, “이기광 아버지 문자, 키 좀 작으면 어때요! 매력이 넘치는걸”, “이기광 아버지 문자, 훈훈한 부자관계 부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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