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전교1등 “탈선할 용기 없어 공부에 매진”

입력 2013-08-12 23:39:2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임시완 전교1등

그룹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숨겨져 있던 엄친아의 면모를 드러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1대 100’에서는 임시완이 100인과 대결을 벌인다.

이날 임시완은 “학창시절 탈선이란 걸 할 용기가 없었다며 반에서 1등, 전교 1등도 해봤고, 중고등학교 땐 전교 부회장도 했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완은 “학창시절 탈선을 할 용기가 없었다. 반에서 1등, 전교 1등도 해봤다. 중고등학교 땐 전교 부회장도 햇다”고 털어놨다.

이어 “갑자기 연예인을 하겠다고 했을 때 부모님 반대가 심했다. 고등학교 때 공부를 했던 건 대학만 가면 지긋지긋한 공부에서 벗어나겠구나 싶은 마음에서였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데 오히려 대학에 가니 공부를 더 많이 해야 했고 우연히 가요제에 출전하게 되면서 지금의 기획사와 인연이 닿아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고 전했다.

‘1대 100’에 출연했던 역대 아이돌 중 예심 점수가 가장 높다는 한석준 아나운서의 말에 오히려 밤잠을 못잤다며 임시완은 “예전에 같은 멤버인 광희가 나와서 무려 8단계까지 갔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내가 광희보다 못 하면 어떡하나’라는 걱정에 밤잠을 설쳤다”고 고백했다.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