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심경고백 “성상납… 억울해서 하소연이라도 해야”

입력 2013-08-16 20:09:5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정가은 심경고백’

정가은 심경고백 “성상납… 억울해서 하소연이라도 해야”

배우 정가은이 ‘성상납 연예인’으로 지목된 것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정가은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고 참! 마카오 원정 도박에 잘나가는 여자 연예인 성상납이니 뭐니 추측성 기사 댓글에 왜 제 이름이 거론 되는지. 영 신경 쓰여서 잠이 안 오네요. 요즘 잘 나가지도 않는데. 아이고. 억울해서 하소연이라도 해야겠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안 좋은 기사 말고 요런 유쾌한 기사 올려주세요. 정가은 골프 신동. 자세가 살아있네. 요런 유쾌한 기사 부탁해요. 앞으로 유쾌한 내용과 사진 많이 올릴게요”, “날아갈 거 같아요. 아니 사실 지금 기분은 그렇지 않지만. 긍정 긍정 긍정. 주문을 외워봅니다. 즐거운 일들만 가득할 거에요” 등의 글을 연이어 올리며 자신을 다독였다.

앞서 정가은이 한 연예기획사 대표와 마카오에 동행해 유명 IT업체 대표에게 성상납을 했다는 소문이 불거졌고, 관련 기사의 댓글을 통해 실명으로 정가은이 지목됐다. 이에 정가은은 자신을 두고 헛소문이 퍼지는 것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한 것.

이번 불법도박 사건 및 성상납 의혹과 관련해 검찰은 수사에 나선 상태며, 현재 유명 연예인 등이 용의 선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가은은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쇼핑몰 킹덤의 관리실장 안진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사진|‘정가은 심경고백’ QTV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