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웜뱃… “쥐보다 수십 배 큰 덩치” 깜짝

입력 2013-08-17 14: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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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웜뱃’

‘세계 최고령 웜뱃’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세계 최고령 웜뱃’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 장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남성이 자신보다 큰 웜뱃을 안고 있다. 웜뱃은 쥐의 생김새를 하고 있지만 크기는 쥐보다 수십 배는 더 크다.

이 웜뱃의 이름은 ‘패트릭’. 현재 나이는 27살이다.

웜뱃의 평균수명은 15년이지만 패트릭은 이보다 12년을 더 살았다. 현역 최고령 웜뱃인 패트릭은 30kg에 달하지만 카메라를 쳐다보는 표정이 귀여워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웜뱃은 호주에 주로 분포하고 있으며 보호동물로 지정된 상태다. 오소리와 비슷해 현지에서는 오소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몸길이는 70~120cm로 수컷과 암컷의 크기는 비슷하다. 몸은 묵직하고 뚱뚱하며 머리는 크다. 눈은 작고 두개골과 이빨은 설치류와 비슷하다.

‘세계 최고령 웜뱃’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계 최고령 웜뱃, 커다랗지만 귀엽네?”, “세계 최고령 웜뱃, 아직도 건강한 듯”, “세계 최고령 웜뱃, 사람으로 치면 100살도 넘게 산 거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세계 최고령 웜뱃.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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