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미 시구 전 셀카 미모 과시

입력 2013-08-19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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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미 시구… 해외 언론도 주목

[동아닷컴]

‘태미 시구’

‘태권소녀’ 태미(23·본명 김경숙)가 시구 전 자신의 셀카를 공개했다.

태미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야구 시구하러 왔어요. 두산 베이스 화이팅!”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태미는 두산 유니폼을 입은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태미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두산전 시구자로 나섰다.

태미는 자신의 출생 년도인 ‘90(1990)’이 새겨진 두산 유니폼 상의와 핫팬츠를 입고 마운드에 올라갔다. 태미는 와인드업 자세를 크게 취한 뒤 공중 360도 회전을 후 투구했다. 공은 바깥쪽으로 살짝 빠졌지만 포수에게까지 날아갔다.

태미의 시구에 해외 언론들도 관심을 가졌다. 메이저리그는 메인 페이지에 태미의 시구 장면을 게시했고, 야후스포츠는 그의 시구에 대해 “미국의 시구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라고 평가했다.

태미 시구를 접한 누리꾼들은 “태미 시구, 투구까지 완벽하네”, “태미 시구, 이제 다음은 누구?”, “태미 시구, 신수지 못지 않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태미 시구 전 셀카. 태미 트위터 출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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