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라이벌로 크레용팝 지목 “귀여움으로 이겨보고 싶다”

입력 2013-08-19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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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히스토리. 사진제공|로엔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히스토리가 라이벌로 여성그룹 크레용팝을 라이벌로 뽑았다.

히스토리는 19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저스트 나우’(JUST NOW)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히스토리는 라이벌을 묻는 질문에 “크레용팝의 귀여움을 이겨보고 싶다”고 밝혔다.

히스토리는 20일 발매되는 첫 번째 미니앨범 ‘저스트 나우’를 통해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선보이겠다고 장담했다. 앞서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 콘셉트가 ‘섹시’와 ‘귀여움’라고 전했다.

히스토리는 쇼케이스 무대에서 ‘귀요미송’을 부르며 귀여운 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음악에 맞춰 섹시 댄스로 ‘팬심몰이’에 나섰다.

‘저스트 나우’의 타이틀곡 ‘열대야’는 지난 앨범과는 180도 달라진 히스토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사랑하는 이에게 주변의 시선은 신경 쓰지 말고 마음을 열어달라고 말하는 남자의 고백을 노래하고 있다.

한편 ‘열대야’에는 무더운 날씨를 뜻 이외에도 대중이 히스토리의 음악을 들을 때 ‘너의 마음을 열 때야’라고 말하는 중의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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