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2쿼터까지 인삼공사에 리드… 프로아마 최강전

입력 2013-08-20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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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아마 농구 최강전

[동아닷컴]

2013 프로아마 농구 최강전에서 KGC 인삼공사와 상무가 맞붙었다.

양팀은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회 8강전에서 격돌했다.

KGC는 16일 16강전에서 건국대를 만나 77-62로 승리했다. 이날 인삼공사는 초반에 고전했다. 이원대의 첫 득점이 있기까지 경기 시작 후 4분23초 동안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0-8까지 끌려가던 인삼공사는 공격에 치중하며 금세 11-8로 뒤집었다.

이후 승기를 뺏기지 않은 인삼공사는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승리를 챙겼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상무는 18일 LG 세이커스를 79-71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상무는 외곽포보다는 빠른 농구를 펼치며 전반에만 LG에 41-34로 앞섰다.

이후 코트를 넓게 활용해 기회를 만든 상무는 65-49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상무는 4쿼터에도 유연한 경기운영으로 LG의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했다.

한편, 양 팀의 이날 대결은 2쿼터 현재 상무가 27-19로 앞서고 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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