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봉만대’ 성은 “데뷔 후 처음 노출한 이유는…”

입력 2013-08-21 13: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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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봉만대’ 성은이 데뷔 후 처음으로 노출을 시도한 이유를 밝혔다.

성은은 20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 언론시사회에 참여했다.

성은은 데뷔 8년 만에 ‘아티스트 봉만대’로 첫 노출 연기를 도전한 이유에 대해 “자유로운 배우가 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성은은 지난 2005년 가수로 데뷔하기에 앞서 에로배우로 활동했다. 데뷔 후에 성은은 이러한 필모그래피 때문에 스타화보도 찍지 않은 등 각별히 노출을 조심해왔다.

성은은 ‘아티스트 봉만대’ 출연 이유에 대해“2005년에 데뷔한 후 노출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니는 것이 부담스러워 스타화보도 찍지 않았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한 것은 배우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노출에 얽매여 있는 게 말이 안 된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출 연기를 하게 된다면 에로 거장으로 불리는 봉만대 감독님이 날 찍어줘야 하지 않나 싶었다”며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있어 노출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아티스트 봉만대’는 임필성 감독(임필성)의 에로틱 호러 영화 촬영 현장에 에로 신을 찍기 위해 봉만대 감독(봉만대)이 긴급 투입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에로영화다. 29일 개봉.

사진 출처|‘아티스트 봉만대’ 스틸컷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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