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 하천 물고기 떼죽음…원인은?

입력 2013-08-22 13: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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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원군 하천 물고기 떼죽음’

충북 청원군의 한 소하천에서 물고기 수천마리가 떼죽음 당한 소식이 전해졌다.

청원군에 따르면 21일 청원군 낭성면 무성리의 소하천에 피라미와 송사리 등 어류 수천마리가 불과 하루 만에 1㎞ 구간에 걸쳐 폐사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폭염으로 인한 수온 상승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면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하천 인근에 오염물질이 나올 만한 공장이 없다”며 “폭염으로 인해 수온이 상승하면서 물고기들이 폐사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누군가 농약통을 씻었다거나 농약병을 던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다른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현재 청원군은 정확한 원인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한편 청원군 하천 물고기 떼죽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청원군 하천 물고기 떼죽음,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한다”, “청원군 하천 물고기 떼죽음,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YTN 화면 캡처’, ‘청원군 하천 물고기 떼죽음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p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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