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장애 급증, 방치 시에는 충격적인 결과 ‘시선 집중!’

입력 2013-08-26 15: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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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장애 급증’

턱관절 장애 급증, 방치 시에는 충격적인 결과 ‘시선 집중!’

턱관절 장애가 급증하고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턱관절 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08년에는 20만4995명, 2012년에는 29만2363명으로 4년 사이 42.6% 급증했다.

이어 턱관절 장애를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진료비도 135억 원에서 203억 원으로 1.5배 증가했으며, 연령별로는 환자의 절반가량인 약 46%가 10~2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성별로는 여성 환자가 인구 10만 명당 716명으로 남성 463명보다 약 1.5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 20대의 10만 명당 환자 수가 1197명이며 10대도 10만 명당 환자 수가 915명에 달한다고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턱관절 장애의 가장 큰 원인에는 스트레스와 턱을 괴는 습관이 주된 원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턱관절 장애는 입을 벌릴 때 마찰음이 나거나 크게 벌어지지 않는 경우를 의미한다. 이 장애는 주로 질긴 음식을 즐기거나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는 것이 원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턱관절 장애를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은 피해야하고, 이를 갈거나 꽉 무는 버릇, 턱을 괴는 습관 등도 고쳐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턱관절 장애 급증’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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