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 제주 유나이티드 제공.](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3/08/29/57292530.2.jpg)
홍정호. 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프로축구 제주 수비수 홍정호(24)가 분데스리가 진출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제주는 “홍정호가 29일 아우크스부르크 입단을 위해 독일로 출국했다. 메디컬 테스트 등을 받으며 입단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해 구자철과 지동원이 임대되어 몸 담았던 팀.
홍정호는 제주에서만 4시즌 활약했고 A매치에도 17차례 출전한 경험이 있다.
홍정호가 아우크스부르크 유니폼을 입게 될 경우 독일 무대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는 손흥민(레버쿠젠), 구자철(볼프스부르크), 박주호(마인츠) 등 모두 4명으로 늘어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