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김민아 아나운서, 방송서 내 이름 그만 말했으면”

입력 2013-08-30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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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롯데 포수 강민호가 김민아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에게 불만을 털어놨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최근 진행된 MBC ‘세바퀴’ 녹화 중 ‘다짜고짜 스피드퀴즈’ 코너에서 강민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지난 7월 18일 방송된 MBC퀸 ‘토크콘서트 퀸’ 녹화에서 ‘야구선수 이상형 월드컵’을 펼쳐 강민호를 최종 이상형으로 지목한 바 있다.

당시 김민아 아나운서는 “나이는 어리지만 남자다운 듬직한 매력이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평소 친하게 지내는 선수다. 하지만 정작 강민호 선수의 관심은 다른 곳에 쏠려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MC가 열애설에 대한 질문을 하자 강민호는 “친하다는 이유로 제 이름을 자꾸 거론했는데, 그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김)민아 누나가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민아 아나운서 외에도 방송인 윤영미, 김성경, 박나림, 원자현 등이 출연한 ‘세바퀴’는 오는 8월 31일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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