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6단 콤보 힐링 포스, 눈높이식 치료법으로 무한 애정 ‘매력넘쳐’

입력 2013-09-01 16: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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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6단 콤보 힐링 포스

주원 6단 콤보 힐링 포스

주원이 촬영장에서 아이들을 향해 펼치는 6단 콤보 ‘힐링 포스’가 포착됐다.

주원은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연출 기민수)에서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 역을 맡아 폭풍 열연을 펼치고 있다. 어눌한 말투와 구부정한 어깨, 초점 없는 시선과 가만히 있지 못하고 계속 움직이는 손동작 등을 통해 자폐 증상을 실감나게 표현,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주원은 극중 소아외과 환아들에게 적합한 박시온표 ‘눈높이 치료법’을 펼쳐내며 아이들에 대한 열정적인 사랑을 드러내고 있는 상태.

천국이 없다며 눈물을 흘리던 김예은(이장경)에게는 ‘콩콩콩’포즈로 하늘 문을 여는 법을, 말조차 하지 못하고 개처럼 짖어대던 ‘개소녀’ 은옥(유해정)에게는 엄마가 건넸음직한 사랑의 대화로 말문을 트이게 했다.

한없이 맑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 박시온 만의 치료법이 환아들의 병을 하나둘씩 낫게 하는 힘을 발휘하고 있는 셈. 진정한 ‘힐링남’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극중에서 뿐만 아니라 촬영현장에서도 아이들을 향한 ‘무한 사랑’으로, 다정다감한 ‘힐링남’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는 주원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직 나이가 어린 아역배우들이 장시간 촬영으로 힘들어할 때마다 남다른 배려심을 발휘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주원은 촬영에 앞서 리허설 때부터 아역 배우들과 소소하게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어주는 것은 물론, 자신의 대사 암기량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아역 배우들의 대사를 꼼꼼하게 살펴봐주는 등 세심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또한 아역 배우들이 어떤 대화를 나누는지 유심히 듣고 있다가 맞장구를 쳐주는가 하면, 작은 일에도 박장대소하며 함께 웃어주는 등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 이로 인해 주원은 촬영장 아역 배우들로부터 ‘최고 인기남’이라는 칭송을 받고 있다는 귀띔이다.

주원 6단 콤보 힐링 포스에 누리꾼들은 “주원 6단 콤보 힐링 포스 훈남 삼촌 포스”, “주원 6단 콤보 힐링 포스 매력쩌는듯”, “주원 6단 콤보 힐링 포스 요즘 최고”라는 반응이다.

사진제공│로고스필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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