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으로 소리 듣는 개구리 ‘청각기관 없이 소리를 듣다니…’

입력 2013-09-04 17: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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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소리 듣는 개구리’가 등장했다.

최근 프랑스 과학자들이 인도양 마다가스카르섬 북쪽의 세이셸 군도에서 ‘입으로 소리 듣는 개구리’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개구리의 정식이름은 ‘가드너 세이셸 개구리’로 몸길이가 1cm에 불과해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개구리에 속한다.

이 개구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각기관이 없지만 머리와 입을 통해 소리를 인식할 수 있다. 머리를 통해 받은 소리를 입에서 증폭시켜 증폭된 음파를 두개골의 뼈와 조직을 통해 내이(內耳)로 전해 소리를 인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입으로 소리 듣는 개구리’ 소식에 누리꾼들은 “입으로 소리 듣는 개구리 진짜 신기하네”,“입으로 소리 듣는 개구리 정말 작네요”,“입으로 소리 듣는 개구리 풀네임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디스커버리 채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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