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 환아들을 위한 ‘힐링 기금’ 조성 협약식 맺어

 지난 1일,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열린 보해 힐링의 날 행사에서 국훈 화순 전남대 병원 소아 청소년 과장, 임효섭 보해 대표, 박철민 군, 배우 한가인(왼쪽부터)이 환아들을 위한 기금 조성 협약식을 맺고 있다

보해가 지난 1일 오후,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열린 보해 힐링의 날 행사에서 환아들을 위한 기금 조성 협약식을 맺고 환아들의 꿈을 응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효섭 보해 대표와 국훈 화순 전남대 병원 소아·청소년 과장, 그리고 보해의 소주 브랜드 모델인 배우 한가인과 박철민군이 참여해 환아들의 꿈을 응원하는 기금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보해는 한달 간 소주 제품 판매 수익금 중 일부인 약 1200여 만원을 조성해 화순 전남대 병원에 기탁하고, 이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의 의료비, 수술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보해의 소주 모델 배우 한가인이 야구 선수가 꿈인 백혈병 환아의 시구를 도왔으며, 야구 관람객들을 위해 한가인과 기아 타이거즈 선수 사인회 및 싸인볼 전달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