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 꼭대기 수영장, 목숨 걸고 기념촬영? ‘놀이기구보다 무서워’

입력 2013-09-09 14: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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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꼭대기 수영장’ 빅토리아 폭포. 사진출처|온라인 게시판, photoshtab.ru

‘폭포 꼭대기 수영장’ 빅토리아 폭포. 사진출처|온라인 게시판, photoshtab.ru

‘폭포 꼭대기 수영장’


놀이기구보다 더 ‘무서운 풀장’이 있다. 아프리카 짐바브웨 빅토리아 폭포 위 꼭대기 천연 수영장이다.

세계 3대 폭포로 손꼽히는 빅토리아 폭포는 낙차가 무려 118m, 폭이 1,700m 이상 된다. 수량이 줄어드는 9월 10월이면 폭포 가장자리 바위틈에 천연 수영장이 생긴다. 관광객들은 이때를 놓치지 않고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수영을 즐긴다.

관광객들은 폭포 낭떠러지 끝에서 다양한 자세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남긴다. 마치 보정을 한 듯 믿을 수 없는 광경이 사진에 담기게 된다.

빅토리아 폭포는 1885년 탐험가 데이비드 리빙스턴이 발견해 당시 영국 여왕의 이름을 본따 이름 붙였다.

‘폭포 꼭대기 수영장’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폭포 꼭대기 수영장, 합성인 줄 알았다”, “폭포 꼭대기 수영장, 정말 아름답다”, “폭포 꼭대기 수영장, 아찔하네요!”, “폭포 꼭대기 수영장, 사진만 봐도 간담이 서늘해진다” 라며 관심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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