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니윤, 18살 연하 아내와 러브스토리-지치지 않는 도전 이야기

입력 2013-09-09 18:00:4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자니윤. 사진 제공ㅣKBS

자니윤, 18살 연하 아내와 러브스토리-지치지 않는 도전 이야기
채널A 회상 다큐멘터리 ‘그때 그 사람’에서 자니윤의 이야기가 방영된다.

서울올림픽 개최 준비로 온 나라가 들썩이던 1988년. 프레올림픽 쇼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이가 있었으니 바로 자니윤이다. 그는 이미 1960년대 미국 NBC ‘자니 카슨 쇼’로 미국을 웃긴 남자로 알려졌다.

이듬해 국내 최초 진행자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인 ‘자니윤 쇼’가 시청률 50%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그는 곧 한국 토크쇼계의 전설이 됐다.

●18세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63세의 늦은 나이에 깜짝 결혼발표를 해 세간의 화제를 모은 자니 윤.

운명적으로 만나 결혼까지 한 그녀는 18년 연하다. 그러나 아내의 내조와 수십 년간 해온 비법 운동 덕분에 아내와의 나이 차이는 잊고 산다고 한다.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청년 못지않은 에너지를 가진 자니 윤. 동갑내기 부부처럼 티격태격 재미있게 살아가는 두 사람의 일상과 스무 살 젊게 사는 자니 윤의 건강비법을 공개한다.

●은퇴란 없다! 자니윤의 새로운 도전

코미디언, 토크쇼 MC, 영화배우 등 다양한 삶을 살아왔지만, 자니 윤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78세의 나이에도 영화 시나리오 집필과 젊은이들을 위한 강연으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자니 윤. 그에게는 평생에 이루고 싶은 꿈이 남아 있다는데. 그의 꿈과 도전을 만나본다.

한편 ‘그때 그 사람’은 화제의 중심이었지만 세월과 함께 잊혀진 사람들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되살리는 다큐멘터리로 매주 월요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