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손가락 바닷가재 ‘특이함 덕에 운명이 바뀐 사연은?’

입력 2013-09-09 1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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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손가락 바닷가재. 사진=스트리퍼스 온라인.

‘다섯 손가락 바닷가재’

‘다섯 손가락 바닷가재’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섯 손가락 바닷가재’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다섯 손가락 바닷가재’는 일반적인 바닷가재와는 달리 한쪽 집게발이 다섯 갈래로 나뉘어 있어 마치 사람의 다섯 손가락처럼 보인다.

지난 5일(현지 시각) 미국 매사추세츠 하이니스 인근 해안에서 발견된 ‘다섯 손가락 바닷가재’는 특이한 모습 때문에 식당으로 가지 않고 한 수족관에 기증됐다.

수족관 해양생물학자는 “지역 어부가 다섯 손가락 바닷가재를 잡아 우리 수족관에 기증했다. 40년 동안 해양생물을 연구해 왔지만 다섯 손가락 바닷가재는 처음 본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다섯 손가락 바닷가재’가 유전적인 이유로 나타난 돌연변이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다섯 손가락 바닷가재’는 또 다른 돌연변이 바닷가재들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다섯 손가락 바닷가재’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섯 손가락 바닷가재, 특이하네” “다섯 손가락 바닷가재, 특이해서 식당으로 안 가고 수족관으로 갔네” “다섯 손가락 바닷가재, 정말 사람 손 모양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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