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선 사연에 성유리 눈물 ‘전신 화상에 40번의 대수술 죽음을 오가는 사투’

성유리가 작가 이지선 씨의 사연에 눈물을 보였다.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13년 전 사고로 전신 화상을 입고 죽음을 오가는 사투 끝에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이지선 씨가 출연했다.

이날 이지선 씨는 13년 전 5중 추돌 교통사고로 전신 55%에 3도 화상을 입었으나 40번이 넘는 대수술을 받은 끝에 장애를 극복했다는 사연을 전했다.

현재 이지선 씨는 UCLA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사고 이후 출간한 ‘지선아 사랑해’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지선 씨는 “이야기를 하면서 나도 힐링이 된다. 그때의 사고를 잊고 살게 된다. 나에게 이런 일이 있다는 것을 잊고 살다가 되새기게 해주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성유리는 이지선 씨의 사연에 감동을 받았고 어머니의 이야기가 나오자 참지 못하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

성유리 눈물에 누리꾼들은 “성유리 눈물 나도 왈칵 했다”, “성유리 눈물 이지선 씨의 사연에 눈물을 안 보일 수가 없었다”, “성유리 눈물 뜨거운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