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현수 정하윤 신혼여행’
배우 정하윤이 여현수와의 첫날밤에 대해 귀띔했다.
여현수와 정하윤은 1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녹화는 두 사람의 결혼식 다음날인 지난 9일 이뤄졌다.
여현수와 정하윤은 MC들로부터 “결혼식이 끝난 후 잠은 잘 잤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정하윤은 “꿈도 안 꾸고 푹 잤다”고 답했다.
김한석은 “정하윤은 잠을 푹 자 화장이 얼굴에 잘 받았는데 여현수는 눈이 빨갛다”고 말했다. 이에 여현수는 “너무 힘든 하루였다. 결혼은 정말 인생 한 번만 해야겠더라”고 너스레를 떨며 속내를 털어놨다.
또 정하윤은 신혼집을 공개하던 중 향후 여현수에게 용돈을 얼마나 줄 것인 지에 대해 “정해놓지 않았다. 나갈 때마다 만원씩 줄 생각이다"고 밝혔다. 이에 여현수는 “나중에 얘기를 좀 더 해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여현수 정하윤은 8일 서울 강남구 노블발렌티에서 2년여 간의 열애 끝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어 9일 ‘기분 좋은 날’의 녹화를 마치고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사진|‘여현수 정하윤 신혼여행’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