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질량 블랙홀 발견…‘너무 대단해서 입이 쩍!’

입력 2013-09-12 08: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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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질량 블랙홀 발견’

초질량 블랙홀 발견…‘너무 대단해서 입이 쩍!’

태양의 5만 배 크기가 넘는 초질량 블랙홀이 발견됐다.

미국우주항공국 나사(NASA)는 지난 5일(현지시각) 우주망원경 ‘누스타’로 포착한 10개의 블랙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초질량 블랙홀은 수억 광년 떨어진 은하계 왼편에 위치해 있다. 특히 그 크기는 태양의 약 5만 배가 넘고 밀도가 엄청나 빛도 빠져 나오지 못한다.

초질랑 블랙홀을 발견한 누스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영국 더럼 대학의 물리학 교수 데이빗 알렉산더는 “블랙홀의 존재를 조사하던 중 초질량 블랙홀이 10개나 존재한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됐다. 이번에 발견된 초질량 블랙홀을 통해 앞으로도 수백, 수천 개의 블랙홀이 더 발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초질량 블랙홀 발견’에 누리꾼들은 “초질량 블랙홀 발견 진짜 신기해”, “초질량 블랙홀 발견…빨려 들어간다면 어휴”, “초질량 블랙홀 발견… 실제로 볼 수 있는 세상이 올까”, “초질량 블랙홀 발견…우리나라 천문과학은 언제 발전할까”, “초질량 블랙홀 발견…우주의 신비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초질량 블랙홀 발견’ 온라인 커뮤니티·나사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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