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5만달러 보너스… 올 시즌 170이닝 돌파

입력 2013-09-12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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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류현진 25만달러 보너스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25만 달러(약 2억 7000만 원)의 보너스를 받게 됐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6이닝 10피안타 3실점 했다.

팀이 1-4로 져 비록 패전투수가 됐지만 류현진은 이날 6이닝을 던져 올 시즌 총 173이닝 투구를 기록하며 보너스를 받게 됐다.

류현진은 LA 다저스와 계약할 때 170이닝에 25만 달러, 이후 10이닝을 더 던질 때마다 25만 달러씩을 더해 200이닝을 채우면 총 10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는 조건을 넣었다.

한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다저스는 이날 패하면서 지구 우승 매직넘버를 그대로 ‘6’으로 유지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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