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괜찮아 박원숙, 손녀딸 연락두절 “며느리 재혼으로…”

입력 2013-09-13 10:10:3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래도 괜찮아 박원숙

박원숙이 하나뿐인 아들 사망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스타 마음 여행 그래도, 괜찮아’에서 박원숙과 오미연은 체코 프라하로 배낭여행을 떠났다.

이날 박원숙은 “아빠가 시간을 내서 아들이랑 여행을 온 걸 봤는데 그렇게 좋아 보이더라”며 아들과 손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어 박원숙은 “그 좋은 것을 우리 아들은 못 해봤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우리 손녀도 여름방학에 이런 곳 데려와서 견문도 넓히고 여행도 시켜주고 싶다”며 눈물을 보였다.

앞서 박원숙은 지난 2003년 아들을 잃은데 이어 며느리의 재혼으로 하나 뿐인 소녀와도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래도 괜찮아 박원숙’를 시청한 누리꾼들은 “그래도 괜찮아 박원숙 하나뿐인 피붙이인데” “그래도 괜찮아 박원숙 며느리 분 심정 이해가지만…”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원숙의 아들 서범구 씨는 지난 2003년 11월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출처│K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