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미숙 “유치원 18년간 운영한 이유는…” 깜짝!

입력 2013-09-17 0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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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 유치원 사업’

‘힐링캠프’ 김미숙 “유치원 18년간 운영한 이유는…” 깜짝!

배우 김미숙이 18년간 유치원을 운영한 이유를 밝혔다.

김미숙은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18년간 유치원을 운영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미숙은 “과거 일일연속극 6개에 출연했는데 주인공이라 대사량이 너무 많았다. 밤새 외워야 겨우 다음 날 녹화를 할 수 있었다. 대사를 외우다 지쳐 눈물이 쏟아졌다”고 당시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어느날 누군가 날 외면하면 내 인생이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게 됐다. 여동생이 유치원 선생님이었는데 너무 즐거워 보였다.이후 여동생에게 가족사업(유치원)을 제안했다”고 유치원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김미숙은 유치원 사업을 위해 2년여 동안 유아교육을 공부했다고. 그는 “18년간 유치원 일에 몰두했고, 지금도 보람을 느낀다. 유치원 졸업생들을 만나면 너무 반갑고 고맙다”고 말했다.

사진|‘김미숙 유치원 사업’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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