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또다시 폴 골드슈미트(26·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류현진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골드슈미트에게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허용했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12일 애리조나전에서도 1회에 3점을 내주며 결국 시즌 6패째를 떠안은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