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1회 2아웃부터 14타자를 연속으로 범퇴 처리하며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2로 뒤진 5회말 수비에서 제라르도 파라(26)에게 중견수 플라이를 유도해 선두 타자를 잡아냈다.
이어 크리스 오윙스(22)를 유격수 땅볼로, 터피 고스비쉬(30)는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