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넥센타이어와 두 번째 메인스폰서십 연장 계약 체결

입력 2013-09-23 16: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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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넥센 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는 23일 오후 서울 방배동 넥센타이어 사무소에서 넥센타이어(대표이사 이현봉)와 2015년까지 메인 스폰서십 계약 연장에 따른 체결식을 실시했다.

넥센 히어로즈 조태룡 단장과 넥센타이어 이병우 부사장이 참석해 진행된 메인스폰서십 연장 계약 체결식을 통해 양사는 2015년까지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게 됐다.

넥센 히어로즈 조태룡 단장은 “기업 대 기업의 관계를 떠나 함께하는 동반자 관계를 형성했던 지난 4년 동안 넥센 히어로즈는 규모는 물론 질적으로도 많은 성장을 이뤘다. 2015년까지 메인스폰서십을 연장하기로 한 점은 신뢰와 동반 성장이라는 면에서 상징하는 바가 크다. 앞으로도 넥센타이어와 함께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프로야구구단이 되도록 계속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넥센타이어 이병우 부사장은 “지난 4년간 프로야구를 통해 많은 국민들에게 친숙한 브랜드가 됐다. 앞으로도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기업의 이익뿐만 아니라, 국내 스포츠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며, 국민들로부터 더욱 큰 신뢰와 사랑을 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넥센히어로즈는 지난 2010년 넥센타이어와 2년간 메인스폰서십을 체결했었으며, 2011년 2년 연장했었던 것에 이어 이번에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2015년까지 동반자 관계를 계속 이어나가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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