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소년에서 남자로 돌아와…깊이 있는 표정

입력 2013-09-24 10: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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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소년에서 남자로 돌아와…깊이 있는 표정

장준환 감독의 신작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의 주인공 여진구가 강렬한 매력이 담긴 ‘마리끌레르’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여진구의 화보는 앳되고 순수한 소년의 모습을 벗은 여진구의 색다른 변신으로 눈길을 끈다. 도트 무늬의 가디건에 모자를 쓴 위트 있는 모습은 물론 살짝 인상을 찌푸린 채 남성미를 발산하는 표정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여진구는 성숙하고 깊이 있는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는다.

또한 특유의 시원하고 순수한 미소 대신 날렵하면서도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는 여진구는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처럼 2013년 가장 강렬한 변신을 예고하는 여진구의 화보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뜨겁게 고조시킬 것이다.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둔 소년 화이(여진구)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냉혹한 리더 ‘석태’(김윤성), 한 발의 총성 이후 모든 것이 바뀌어 버린 이들의 끝을 향해 치닫는 갈등과 복수를 그린 영화다.

사진제공|마리끌레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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