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정 논란, 알고보니 ‘무한도전’에도 출연한 유명 쇼호스트?

입력 2013-09-24 17: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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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정 기적의 크림’

지난해 GS홈쇼핑이 판매한 힐링크림이 논란인 가운데 쇼호스트 정윤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MBC는 지난 22일 GS홈쇼핑이 ‘기적의 크림’이라며 판매한 ‘마리오 바데스쿠’사의 크림이 스테로이드 성분을 함유해 부작용을 초래한다고 보도했다.

피부에 스테로이드 성분을 과다하게 바르면 피부 위축, 모세혈관 확장 등으로 안면홍조나 피부 파괴, 모낭충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당시 홈쇼핑 방송을 진행했던 정윤정은 “나를 믿고 쓰라”, “해로운 성분은 없고 천연 성분만 들어 있다”고 주장했다고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홈쇼핑은 물론 정윤정을 비난하기에 이르렀다. 정윤정이 거짓으로 방송을 했다는 것.

이에 정윤정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다. 정윤정은 지난 6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바 있는 유명 쇼호스트.

정윤정은 이날 방송에 직장에서 쫓겨나 달걀 프라이로 재기를 노리는 정과장(정준하 분)과 ‘무한상사’의 홈쇼핑 대결을 진행했다.

‘기적의 크림’ 부작용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윤정, 믿고 샀는데 이럴 수가”, “정윤정, 정말 써보긴 한 건가?”, “정윤정, 지난해에 부작용 제보 속출했다던데 알고도 판 건가?”, “정윤정, 실망이 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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