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고래 떼죽음, 30여 마리 집단 자살 ‘원인은…’

입력 2013-09-24 18:05:1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브라질 고래 떼죽음. 사진출처 | 데일리메일 보도 화면캡처


‘브라질 고래 떼죽음’

브라질에서 고래 30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브라질 고래 떼죽음은 지난 22일 브라질 북부의 한 해안에서 흑범고래 30여 마리가 ‘스트랜딩’ 현상을 보였다.

출동한 구조대원의 노력으로 일부 고래들은 다시 바다로 돌아갔지만 안타깝게도 7마리는 폐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명 자살현상인 ‘스트랜딩 현상’이 발생하면 고래들은 집단으로 해안으로 올라와 죽음을 맞이한다.

‘스트랜딩’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나 방향감각 상실 등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브라질 고래 떼죽음’ 보도에 누리꾼들은 “브라질 고래 떼죽음 너무 불쌍해…” “브라질 고래 떼죽음, 이게 무슨 일이야?”, “그나마 7마리는 살아서 다행이야”,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