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규모 세계 15위, 1위는 미국… 2위는?

입력 2013-09-25 13: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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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위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합니다)

‘한국 경제규모 세계 15위’

지난해 한국 경제규모가 5년 연속 세계 15위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과 세계은행의 세계발전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1조 1,295억 달러로 세계에서 15번째를 기록했다.

한국 GDP 순위는 지난 2004년 11위였으나 2008년 15위까지 단계적으로 하락했고, 이후 5년 간 15위에 머물렀다.

반면 중국은 이 기간에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 자리를 굳혔다. 지난 2008년 중국 GDP는 한국의 4.9배였지만 지난해에는 7.4배로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

지난해 GDP 순위 1위는 15조 6,848억 달러의 미국이 차지했고, 중국(8조 3,583억 달러), 일본(5조 9,597억 달러)이 각각 2·3위에 올랐다. 이외에 독일(3조 3,995억 달러), 프랑스(2조 6,128억 달러), 영국(2조 4,357억 달러)이 뒤를 이었다.

‘한국 경제규모 세계 15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경제규모 세계 15위, 그래도 많이 떨어지진 않았네”, “한국 경제규모 세계 15위, 10위권 가는가 싶더니…”, “한국 경제규모 세계 15위, 중국이 무섭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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