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해명 “여친 유지인과 발망 커플티…팬 선물과 다른 것”

입력 2013-09-26 08: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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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해명. 사진|싸이더스HQ·유지안 인스타그램

김우빈 해명

모델 출신 연기자 김우빈 측이 열애설 이후 불거진 '발망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25일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두 사람이 2년 째 열애 중이다"며 "발망 사건에 대해서도 김우빈에게 직접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들은 알려진대로 "한 팬이 김우빈에게 발망 티셔츠를 선물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유지안이 입고 있는 티셔츠는 김우빈이 똑같은 티셔츠를 구해 선물한 것이다"며 팬에게 받은 발망 티셔츠를 유지안에게 선물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앞서 이날 김우빈과 유지안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발망사건 논란'이 일어났다.

이 논란은 한 팬이 김우빈에게 프랑스 고가 브랜드 '발망'의 티셔츠를 선물했는데, 이후 유지안이 똑같은 옷을 입은 모습이 포착된 것에서 시작됐다. 유지안은 이 티셔츠를 입고 사진을 찍어 SNS에 게재했었다. 그후 김우빈 팬들의 항의가 이어졌고 결국 유지안은 그 사진을 삭제했다. 이에 김우빈이 팬에게 받은 선물을 여자친구에게 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우빈과 유지안은 2년간 열애 중이다. 이 같은 사실은 같은 날 오전 한 매체에 의해 전해졌으며 이후 두 사람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우빈은 현재 영화 '친구2'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을 촬영 중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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