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추신수는 이날 1회말 첫 타석에서 7구째 승부 끝에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신시내티 더스티 베이커 감독은 4회초 수비 상황에서 추신수를 빌리 해밀턴(23)과 교체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올 시즌 154경기에 출전해 0.285의 타율과 162안타 21홈런 20도루 54타점 107득점 출루율 0.423 OPS 0.885를 기록했다.
한편, 신시내티는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피츠버그에 패하며 90승72패(승률 0.556)를 기록했다.
신시내티는 2일 피츠버그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