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무안타로 시즌 마무리… 타율 ‘0.285 ’

입력 2013-09-30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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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추신수 무안타’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추신수는 이날 1회말 첫 타석에서 7구째 승부 끝에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신시내티 더스티 베이커 감독은 4회초 수비 상황에서 추신수를 빌리 해밀턴(23)과 교체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올 시즌 154경기에 출전해 0.285의 타율과 162안타 21홈런 20도루 54타점 107득점 출루율 0.423 OPS 0.885를 기록했다.

한편, 신시내티는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피츠버그에 패하며 90승72패(승률 0.556)를 기록했다.



신시내티는 2일 피츠버그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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